다이어트

모유수유 중에도 다이어트를 해도 괜찮을까요?

모유수유 중에도 체중 관리는 가능하지만, 산모의 회복과 모유수유를 고려해 식사와 활동을 천천히 조절해야 합니다.

작성·감수권경훈 대표원장
모유수유 중에도 다이어트를 해도 괜찮을까요? 건강 칼럼 대표 이미지

아기를 돌보느라 끼니를 놓치기도 하는데 임신 전 체중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어 마음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중이라고 체중 관리를 모두 미룰 필요는 없지만, 출산 직후부터 식사량을 크게 줄이는 방법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수유에는 평소보다 에너지가 더 필요하고 출산 후 회복 속도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목표를 ‘빨리 몇 kg 빼기’로 잡기보다 산모의 기력과 식사, 아기의 수유 상태를 지키면서 생활을 정돈하는 데서 시작하세요.

모유수유를 하면 저절로 살이 빠지는 줄 알았어요.
수유 중인데 식사량을 줄여도 될까요?
운동을 하면 모유가 줄지 않을까 걱정돼요.
다이어트 캡슐을 수유 중에도 먹을 수 있나요?

먼저 답해드리면

모유수유 중에도 균형 잡힌 식사와 가벼운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수유 중 체중을 관리할 때는 굶기나 단기간 감량보다 충분히 먹으면서 식사의 질을 높이고, 회복 상태에 맞춰 움직임을 늘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모유수유 자체가 체중 감량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수면 부족과 잦은 간식, 활동량 변화가 함께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출산 초기에는 상처·출혈·피로 회복과 수유 적응이 우선입니다. 제왕절개를 했거나 회복이 더딘 경우에는 일률적인 시작 날짜보다 현재 몸 상태와 진료 안내에 맞춰 계획을 정합니다.

  • 출산 후 경과와 분만 방식
  • 상처·통증·출혈과 피로
  • 완전 모유수유인지 혼합수유인지
  • 하루 식사와 물 섭취
  • 아기의 수유·성장 상태
  • 체중 변화의 주 단위 추세

수유 중 식사

끼니를 거르지 말고 단백질·채소·밥과 수분을 꾸준히 챙깁니다

밥과 생선, 두부, 채소, 과일, 물을 갖춘 균형 잡힌 산후 식사
수유 중에는 끼니를 건너뛰기보다 다양하고 균형 잡힌 음식을 챙깁니다.

미국 CDC는 영양 상태가 좋은 모유수유 산모에게 임신 전보다 하루 330~400kcal의 추가 에너지가 일반적으로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 실제 필요량은 산모의 체격과 활동량, 완전수유·혼합수유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 숫자를 모든 분의 고정 식단으로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밥을 아예 끊거나 한 끼를 음료로 대신하기보다 생선·달걀·두부·살코기 같은 단백질, 채소, 적당한 밥과 과일을 골고루 드세요. 수유할 때 마실 물을 가까이 두고 갈증에 맞춰 마시는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달콤한 음료와 무심코 집어 먹는 간식은 양과 횟수를 살펴 조정할 수 있습니다.

움직임과 속도

짧은 걷기부터 시작하고 몸의 회복에 맞춰 천천히 늘립니다

아기와 유모차로 천천히 동네 산책을 하는 산모
가벼운 걷기처럼 회복에 맞는 움직임을 꾸준히 이어갑니다.

운동은 무리한 유산소 운동이나 복부 운동부터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몸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유모차를 밀며 걷거나 짧게 산책하고, 통증이 없다면 시간과 강도를 조금씩 늘리세요. 수면이 부족한 날에는 운동 목표를 채우는 것보다 쉬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체중을 매일 한 번의 수치로 평가하기보다 몇 주간의 흐름과 식사·피로·수유 상태를 함께 살핍니다. 식사량을 줄인 뒤 어지럽고 기력이 떨어지거나 수유가 어려워진다면 감량 계획을 더 밀어붙이지 말고 다시 조정해야 합니다.

한의원 상담

수유 중에는 다이어트 캡슐을 임의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바른몸 청담 한의원 남천점에서는 출산 후 경과와 수유 방식, 식사·수면·피로·소화·배변, 복용약과 아기의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감량보다 산후 회복이 먼저 필요한지부터 판단하고, 식사와 활동을 조절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안내합니다.

수유 중 다이어트 캡슐이나 한약, 일반 다이어트 보조제를 임의로 복용하지 마세요. 성분에 따라 모유와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어 처방의 필요성과 가능 여부를 개별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수유 상태를 알리지 않은 채 체중 감량 제품을 구매하거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른몸 청담 한의원의 진료

증상 하나만 보지 않고
몸의 상태를 함께 살핍니다

01

회복 상태 확인

출산 시기와 통증·피로, 수유 상태를 살핍니다.

02

식사 안정

끼니와 단백질·채소·밥, 수분을 챙깁니다.

03

가벼운 활동

걷기부터 몸의 반응에 맞춰 늘립니다.

04

수유와 체중 점검

아기의 수유와 산모의 기력, 체중 추세를 함께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칼럼을 읽고 궁금할 수 있는 점

모유수유 중에는 살을 빼면 안 되나요?
체중 관리를 모두 미룰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급격한 절식보다 균형 잡힌 식사와 회복에 맞는 활동을 우선합니다.
모유수유를 하면 무조건 살이 빠지나요?
아닙니다. 수유에 에너지가 쓰이지만 식욕·수면·활동량과 개인의 회복 상태에 따라 체중 변화는 다릅니다.
수유 중 다이어트 캡슐을 복용해도 되나요?
임의 복용하지 마세요. 산모의 회복과 수유 방식, 아기의 상태, 제품의 성분과 복용약을 진찰한 뒤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운동하면 모유가 줄까요?
회복 상태에 맞는 규칙적인 중등도 활동은 일반적으로 수유와 함께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이나 식사 부족으로 피로가 커지면 계획을 조정하세요.

권경훈 대표원장의 진료 관점

같은 증상이라도 타고난 체질과 현재의 건강 상태는 모두 다릅니다.

현재 가장 불편한 증상뿐 아니라 수면과 소화, 대소변, 피로와 멘탈 상태를 꼼꼼히 살펴 치료 방향을 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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