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가 오래가거나 큰일을 치른 뒤 기력이 떨어지면 보약을 알아보게 됩니다. 검색해 보면 십전대보탕, 녹용, 공진단과 경옥고처럼 이름은 많이 나오지만, 정작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와 어느 한의원에서 지어야 할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보약을 잘 짓는다는 것은 귀한 약재를 많이 넣는다는 뜻만은 아닙니다. 현재 몸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필요한 처방을 정하며, 품질을 확인한 약재로 조제하고, 복용 뒤의 변화를 점검해 조정하는 전 과정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피곤하면 누구나 같은 보약을 먹어도 되나요?”
“녹용처럼 비싼 약재가 들어가면 더 좋은 보약인가요?”
“약재와 탕전 과정을 어디까지 확인해야 하나요?”
“복용해 보고 몸에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