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에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식사를 하면 여전히 속이 꽉 막힌 것 같아 답답한 분들이 있습니다. 먹는 양을 줄여도 더부룩하고, 소화제를 먹을 때만 잠깐 편하면 ‘검사가 놓친 게 있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먼저 말씀드리면, 위내시경이 괜찮아도 소화불량은 생길 수 있습니다. 내시경은 점막과 구조를 살피는 검사이고, 음식을 받아들이는 위의 움직임이나 불편을 느끼는 감각까지 모두 보여주는 검사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검사 결과와 현재 증상을 함께 살펴 기능성 소화불량 등을 판단합니다.
“내시경은 정상이라는데 밥만 먹으면 더부룩해요.”
“몇 숟가락 먹지도 않았는데 금방 배가 불러요.”
“스트레스 받을 때 잘 체하고 명치가 답답해져요.”
“소화제는 그때뿐이고, 다시 먹으면 또 불편해요.”


